라이프로그


아픈 손가락? 날붕어연못

똑같이 태어난 아이들인데

한 애는 척추가 굽어 태어나고,

한 애는 몸집도 왜소한데다 알비노처럼 색이 확 다르다.

첫 애는 헤엄치는게 안스럽지만 잘먹고 움직임이 활달한데,

두번째 작은애는 요즘 볼때마다 돌위에 앉아 헥헥거리는것처럼 보인다.

아프지마라.
건강해라.
오래오래 살거라.




R.I.P. 노랑 꼬물이  2020. 9. 28
          추석명절 며칠 앞두고 가버렸네요.




투싼... 맘에들어~ 날붕어연못

미션 골골대는 내 라프...

선택의 기로에 선 요즘

이 사진 보는 순간 뽐뿌가 정말 엄청나게 씨게 옴.

야외서 썬루프로 밤하늘 보면서 차박하고 싶어진다.


하이브리드 나오면 사고싶다.




아무래도... 날붕어연못

우리집은 식물이 자라기에 부족한게 너무 많은가보다.

햇빛도, 온도도, 집사마저도....

레몬나무도 다 죽고, 포도도 다 죽고,
그나마 있던 화분들도 오늘 내일하신다.

심지어는 씨앗으로 뿌린 시금치 마저도 싹만 틔운 후 한달째 그대로거나 녹아버린다.

근데....

작은 어항속에서 구피들이 잘 자라고 있다.
새끼도 낳고. 수생식물들도 잘 자란다.

심지어는 두마리 뿐인 다슬기가 새끼도 쳤다.






벚꽃피는 봄. 날붕어연못

흰머리도 이제 가려 뽑을수 없을 정도가 되고,

귀속에서는 사시사철 매미가 울고,

작은 글씨는 안경벗고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야 잘 보이고,

숨차게 뛰어본 기억이 없을정도로 움직임이 없고,

아랫배의 묵직함을 하루종일 느끼면서 앉아만 있고,

사소한 감동에 눈물먼저 보이고,

신체적으로나 감정적, 정신적으로나 나이가 들어간다.

당연한건데

나이 듦으로 인해 잃고 싶지 않은 것들을 놓아주어야 하는 상황에 대면하는게 두려워진다.



봄이다.

벚꽃 휘날리는 봄.

시간이 지나고 철이 바뀐다는것이 좋으면서도 나이듦이 마구 좋지는 않는... 봄이다.




내일은 한일전이 있다.

한일전을 꼭 이겨야 맛인데...


(포도나무) 물꽂이 날붕어연못




물꽂이 중인 미니청포도(종류 모름)가 이파리를 몇개 내밀고 있네요.

3주째인데 아직 뿌리는 안보이네요.

뿌리도 없이 잎이 저리 자라는거 보면... 신기


시골 아버지댁에 갔더니 안보던 어항이 똭~

딸아이가 그리도 소원했던 물고기 키우기.

여덟분 모셔옴.




(레몬나무) 봄 맞이 날붕어연못


난 너네들이 겨울을 잘 보낼 줄 알았다.

더 여리고 작았던 작년에도 그랬으니까...

근데 이게 뭐냐?

내가 정성과 관심을 안들인것이라면  내탓이겠거니 하겠지만...

이제 가시는길. 편안하게 보내드려야 하니?

봄햇살에 양지바른 곳에 묻어드릴까?



"대체제"

마음은 이미 널 대신할 아이들을 찾았고,

이미 싹 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잘해라.


이름은 몰라.

그냥 청포도일종인거 같은데 진짜 산머루처럼 씨알이 엄청 잘고 동글동글해. 

널 뽑아버리고 얘를 앉혀도 되겠니? 





할미꽃 날붕어연못

아이들 데리고 오랜만에 찾아본 울 엄마.

전에 없던 할미꽃이 엄마 주변에 무척이나 많이 피었더라~

봄이 오니  많이  따뜻해졌다.

우리 가족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엄마가 보살펴줘~



옆에 보니 다람쥐가 숨겨놓은 도토리가 뿌리를 내리고 있더라고~

엄마도 알고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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